덩치가 칼을 쳐들고 달려들었다. 칼은 지민의 오른쪽 어깨를 향해 내리 꽂혔다. “으헙” 지민은 돌아서는 동시에 커튼을 잡아채 칼을 겨우 막았다. “재밌네.” 덩치의 눈알이 번들거렸다. 칼이 커튼을 찢으며 미끄러져 내려갔다.https://tobe.aladin.co.kr/n/261886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09 : 투비컨티뉴드현정이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지민은 팀원들과 나머지 연습을 마치고 평소보다 조금 빨리 귀가하고 있었다. 오피스텔 앞에서 젊은 할머니가 지민에게 광고지를 내밀었다. 겨울 왕국 아이스크tobe.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