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써보자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09

밑줄 긋는 리드로 2024. 11.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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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칼을 쳐들고 달려들었다. 

칼은 지민의 오른쪽 어깨를 향해 내리 꽂혔다. 

 “으헙” 

 지민은 돌아서는 동시에 커튼을 잡아채 칼을 겨우 막았다. 

 “재밌네.” 

덩치의 눈알이 번들거렸다. 

 칼이 커튼을 찢으며 미끄러져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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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09 :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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