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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매일' 이 목표가 은근히 압박적이다.
하다보니 중간에 포기하기고 싶은데
반 이상 채워왔더니 포기하기도 싫었다.
그렇다고 습관이 몸에 밴건 아니다.
매일하려면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
매일 하는 행위를 일기처럼 쓰는 게 제일 쉬울 것 같다.
무직인 나는 매일 하는 일들은 다음과 같다.
- 책을 읽는다.
- 식사준비를 하고, 밥을 먹는다.
- 이모티콘을 만든다.
- 걷는다
- 자기전에 콘텐츠 프로그램을 하나 이상 본다.
이 4가지 행위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매일 쓸수 있을것같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채운적은 처음이다.
항상 뒷장은 텅텅 빈 채고 남았는데...
21일은 짧다고 생각했는데 더 길었으면 포기했을 것 같다.
그렇게 꾸역꾸역 마지막 까지 왔다.
다음에 챌린지가 있다면 또 참여 하고싶다.
그때는 단순한 주제를 잡고 습관이 되도록 해볼테다.
책에 있는 한 줄에 대해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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