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11 25

(오블완)[검은 창문]소설 연재 후기_ 글은 내가 쓰고, 그림은 챗GPT

소설은 예전에 써서 묵혀 둔 소설을 잘라 웹소설처럼 연재했다.부족한 거로 치면 회당 글의 양부터 내용, 형식, 어느 것 하나 채워진 게 없었다. 그냥 실험하듯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연재를 결심했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알아보고 싶었기에.그림도 적당히 글도 적당히, 멈춰서 나아가지 않았다. 그건 능력 자체보다 내 행위의 문제로 두드러졌다.중간에서 오락가락하며 어영부영 시간을 보냈다.그야말로 허송세월. 그래서 알아낸 결론은 항상 같았다.뭐든 하나를 잡아 계속해라.그 무엇도 뛰어난 것은 없었으며, 시간을 들이면 둘 다 지금보다 나아질 가능성도 보였다. 단편소설 삽화가 필요했다. 나는 챗GPT로 그렸다.직접 그리지 않는 이유는 내가 쓴 글에 어울리는 그림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그림을 그릴 줄 안다고 모든 장르를..

소설을써보자 2024.11.13

(오블완)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11 (마지막화)

그리고 몸을 숙여 침대 밑에서 칼을 끄집어냈다.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 칼을 본 현정이 크게 소리쳤다.덩치는 현정의 입을 틀어막았다. “걱정 마, 너 혼자 죽지는 않을 거니까.” 현정의 귀에 얼굴을 갖다 대고 속삭였다. “키키키킬...” 덩치는 코끝을 찡긋 거리며 웃었다.  마지막회를 보실수 있습니다.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11 : 투비컨티뉴드그리고 몸을 숙여 침대 밑에서 칼을 끄집어냈다.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 칼을 본 현정이 크게 소리쳤다.덩치는 현정의 입을 틀어막았다. “걱정 마, 너 혼자 죽지는 않을 거니까.” 현정tobe.aladin.co.kr

소설을써보자 2024.11.12

(오블완) 인기 없는 소설

인기 없는소설을 연재하고 있다.글 마지막에 다음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한다.뭐가 있을까?결국 고민이 없이 글을 쓰고 올렸던 것 같다.독자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누군가가 시간을 투자해 읽어야 하는데, 그냥 써서 그냥 올렸다. 지금은 질보다 양이 중요한 시간이니까,라고.내 시간만 챙기는 이기적인 행동이고 안일한 생각으로 저질렀다.재미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시간 낭비를 하게 했다.웹소설 형식을 공부해야겠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인풋으로 형식을 복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롤모델 작가들을 찾는 게 가장 시급할지도.

오늘그은밑줄 2024.11.11

(오블완) 11월 첫째 주 주간 일기

이모티콘 도전그림이나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처음 알게 된 것이 이모티콘이었다.2023년 4월 기존 작가분들의 캐릭터 기본 동작만을 학습해 처음으로 이모티콘을 만들었다.2등신 캐릭터를 그리는 것조차 어려웠다. 그런데 덜컥 승인을 받아버렸다.역시, 제 실력이 아니라 그런지 그날 이후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미승인을 받고 있다.초심자의 행운도 끝났고 이제는 꾸준함으로 작업 감각을 학습하고 싶어서,스테디오 [디듀와 이모티콘 제안하기 챌린지]에 참여해 도움을 받아 이모티콘을 완성했다.꾸준히 도전하기 위해 여러 도움을 받았다.지난주는 이모티콘 결과가 나오는 주였다. 그런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다음 주 다시 기다려야 하는 주. 아, 너무 떨려.. ㅜㅜ 투비컨티뉴드 조회수 정산투비컨티뉴드에서 조..

오늘그은밑줄 2024.11.10

(오블완)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10

던질 자세를 잡으며 나름의 방어태세를 갖추었다. 천천히 다가오던 덩치가 갑자기 달려들었다. 지민은 뒤로 밀려나다가 벽에 처박혔다. 빠르다.덩치의 예상치 못한 몸놀림에 지민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지민이 들고 있던 냉동 밥이 얼음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투비컨티뉴드에서 계속...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10 : 투비컨티뉴드지민은 냉동 밥 두 개를 배 위에 얹어 어깨 보조기를 한 오른팔로 누르고, 왼손으로 밥 하나를 들었다. 던질 자세를 잡으며 나름의 방어태세를 갖추었다. 천천히 다가오던 덩치가 갑자기 달려들tobe.aladin.co.kr  챗GPT로 그림을 그리는데 깁스 표현은 절대 안해줄 모양입니다. ㅋ그래도 이정도 표현이라도 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설을써보자 2024.11.07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09

덩치가 칼을 쳐들고 달려들었다. 칼은 지민의 오른쪽 어깨를 향해 내리 꽂혔다.  “으헙”  지민은 돌아서는 동시에 커튼을 잡아채 칼을 겨우 막았다.  “재밌네.” 덩치의 눈알이 번들거렸다.  칼이 커튼을 찢으며 미끄러져 내려갔다.https://tobe.aladin.co.kr/n/261886 미스터리 단편 : 검은 창문 09 : 투비컨티뉴드현정이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지민은 팀원들과 나머지 연습을 마치고 평소보다 조금 빨리 귀가하고 있었다. 오피스텔 앞에서 젊은 할머니가 지민에게 광고지를 내밀었다. 겨울 왕국 아이스크tobe.aladin.co.kr

소설을써보자 2024.11.05
728x90
반응형